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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현 서각 작가 20년만에 첫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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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까지 홍천미술관에서 열려

◇고성현 작가.

【홍천】홍천지역에서 활동하는 서각가 백석(柏石) 고성현(60) 작가는 오는 28일까지 홍천미술관 제1·2전시관에서 20년만에 첫 개인전을 진행한다.

홍천문화재단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서각전은 ‘나무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작가가 20년간 작품활동을 한 ‘사람이 재산(財産)이다·세한도(歲寒圖)’등 전통서각, 현대서각, 자작시를 나무에 새긴 작품 및 솟대 등 총 45점을 전시한다.

고 작가는 공림산방서각회를 운영하는 등 홍천을 대표하는 서각가로 활동하면서 단체 전시회 등은 10회 이상 참여했다.

고성현 작가는 “서각 칼과 망치를 잡은 20년동안 마음으로 새긴 작품들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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