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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2, 18일부터 나흘간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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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8억, 우승 상금 1억 4,400만원 120여명 열전
단일대회 3연패 기록 도전 임희정 등 치열한 경기 예상

【정선】‘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2’가 오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 6,516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8억원, 우승 상금만 1억 4,400만원을 놓고 120여 명의 선수들이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해발 1136m 높이에 위치해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을 만날 수 있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은 초대 챔피언 서희경을 필두로 유소연, 안신애, 장하나, 이정은, 임희정 등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정상급 선수들을 배출해 큰 주목을 받아 왔다.

특히 지난해 우승자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선수는 2019년 신인으로 출전해 생애 첫 승을 거둔데다, 코로나로 인해 2년 만에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도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올해도 우승을 차지하면 역대 5번째로 단일 대회 3연패 위업을 작성하게 된다.

올해도 단일대회 3연패 대기록에 도전하는 임희정과 타이틀 탈환을 노리는 KLPGA 정상급 선수들의 치열한 경기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돼 골프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회기간 중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고급 승용차량, 시계 등 푸짐한 시상품도 준비해 선수들 간 손에 땀을 쥐는 짜릿한 명승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수들의 뜨거운 우승 경쟁과 함께 갤러리를 위한 어프로치, 퍼팅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경품을 받아갈 수 있는 순서도 마련돼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대회 기간 중 관람 편의를 위해 실시간 셔틀버스 운영과 간의 의자 대여 서비스를 진행하고, 가족 단위 갤러리를 위한 어린이 사인존·관람존과 함께 트램폴린 어린이 전용 놀이시설을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노(NO)-플라스틱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수와 갤러리들에게 지급되는 생수를 종이용기에 담아 제공하며 개인 텀블러, 리유저블 컵 등 다회용기를 지참한 고객들에게 무료 생수를 리필해주는 친환경 프로램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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