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최재민 강원도의원, 국민의힘 비대위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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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출신 청년 몫으로 비대위원 발탁 내정
2009년 입당해 당직 맡는 등 잔뼈 굵어
오늘 오후3시 상임전국위에서 인선 의결

◇최재민강원도의원

최재민(38·원주) 강원도의원이 16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내정됐다.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총 9명의 비대위원 인선을 확정한 가운데 청년 몫 비대위원으로 최재민 강원도의원과 이소희 세종시의원을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민 의원은 "당이 비상상황이라 마음이 무겁다. 오직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겸손하게 성실하게 일하겠다"며 "당과 윤석열 정부는 한 몸이다. 당의 안정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 출신의 최재민 도의원은 2009년 입당, 2011년 한나라당 강원도당 미래세대위원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보좌역을 맡는 등 당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총선에 도전했던 이력이 있고, 이번 6·1지방선거에서 당선 돼 강원도의회에 입성했다.

한편 총 9명으로 구성되는 비상대책위원회는 주호영 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원장 등 당연직 비대위원 3명을 제외한 6명은 지명직이다.

지명직 비대위원에는 엄태영, 전주혜, 정양석 전 의원과 원외인사 가운데는 윤 대통령 측근으로 알려진 주기환 전 6·1 지방선거 광주시장 국민의힘 후보도 포함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3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원 인선을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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