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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농어업인 수당·코로나 재난지원금 최대 1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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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인 수당 70만원씩 7,932농가에 총 55억5,000만원 지원
코로나 재난지원금도 30만원씩 6,936농가에 20억8,000만원

【홍천】홍천군은 농어업인 수당 및 농업인 코로나19 재난지원금으로 농가당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농어업인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도내에서 홍천이 처음이다.

군은 이번 달부터 순차적으로 농어업인 수당 및 농어업인 코로나 재난지원금 76억3,000만원을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홍천사랑카드 또는 홍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농어업인 수당은 농가당 70만원씩 7,932농가에 55억 5,000만원 규모이며 코로나 재난지원금은 농가당 30만원씩 6,936농가에 20억 8,000만원이 지원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농촌일력 부족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특히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장기화 된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농어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농어업인 재난지원금도 추가로 지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민선 8기 농업 분야 공약으로 농자재 구입비용 50% 지원 확대, 농촌 노동력의 원활한 확보를 위한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농산물 유통 전문조직 신설 등 다양한 미래 지향적 농업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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