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성시화운동 50주년을 맞아 마련된 희년 대성회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춘천성시화운동은 50여년전, 현재의 순복음춘천교회 개척자 고(故) 김주환목사 부부와 성도들에 의해 시작된 이후 지금의 대한민국 성시화 운동을 이루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희년 대성회는 13일 오후 1시30분 연합전도 이후 오후 7시 순복음춘천교회에서 박성민 목사(CCC 대표)의 저녁집회로 시작을 알린다.
14일 오후 7시에는 이수훈 당진동일교회 목사의 저녁집회가 순복음춘천교회에서 예정되어 있다.
희년 대성회의 마지막날인 1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성시투어를 시작, 오후 1시30분에 윤수길 목사(춘천CCC 간사)와 김상복 할렐루야교회 원로목사의 '성시지도자 포럼'이 순복음춘천교회에서 열린다. 오후 7시 춘천중앙감리교회에서 열리는 권오서 춘천중앙감리교회 원로목사의 저녁집회를 끝으로 희년 대성회가 종료된다.
이수형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은 "춘천성시화운동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자체가 매우 뜻깊다"며 "이번 대성회를 통해 우리 모두 초기의 복음을 떠올리고, 그때의 그 뜨거움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