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한우협동조합이 횡성군의 ‘횡성 10만 인구를 담을 큰 그릇 만들기’ 사업에 업무협의를 체결하고 동참한 지 4년에 접어들었다.
2019년 횡성군과 산모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횡성한우협동조합은 시행 첫해인 2019년 155명에게 지원을 시작으로, 2020·2021년에는 각각 141명, 2022년 7월28일 현재 63명 등 횡성군에서 출생신고를 한 산모 500명에게 총 1억원 상당의 횡성한우고기와 고급미역, 축하카드, 횡성한우협동조합 직영 정육판매장 10% 할인권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9일에는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감소 위기극복을 위해 횡성한우 농가들과 횡성군민이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가치를 실현한 모범 사례로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원섭 횡성한우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500번째 아기의 탄생을 기념해 지난달 28일 횡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생아 아버지에게 직접 30만원 상당의 횡성한우 상품권과 산모 건강증진을 위한 횡성한우 및 미역 등을 전달했다.
유학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