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 한얼문예박물관은 1일부터 고화와 함께하는 문인화의 사계를 주제로 박물관동호회회원전 전시를 펼친다. 이번 전시는 조선 시대 고화와 함께 신진·중견·원로작가들의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전통미술의 가치 창조를 위해 기획됐다.
시원한 부채와 소품 등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1·2차에 걸쳐 열리는 전시에서 한국화, 문인화, 서예, 서양화, 민화, 궁중장식화 등 300여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1차 전시는 오는 10일까지 한얼문예박물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2차 전시는 12일부터 18일까지 횡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작품 관람과 함께 부채 그리기, 탁본, 천연염색손수건 물들이기, 서예 등의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