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LIFE]신나는 축제·자연속 힐링·스릴과 모험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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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의 관광 콘텐츠는

더덕·횡성호수길·한우축제숲길 잇따라

세계최장루지…숲길 트레킹도 인기

횡성루지체험장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순간에 여행의 힘을 빌리곤 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을 때, 바쁜 일상을 떠나 힐링의 시간을 즐기고 싶을 때, 혹은 모든 것을 잊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을 때 등등 여행이 필요한 순간은 많기도 많다.

그렇다면, 이렇게 다양한 여행자들의 욕구를 두루두루 만족시켜줄 완벽한 여행지가 있는 걸까. 이 질문에 언제나“yes!”라고 답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모두에게 만족을 안겨 줄 마법 같은 여행지, 횡성이다!

횡성호수길

▲ 핫플(핫플레이스)을 즐기고 싶어? 횡성의 대표 관광지!

현재 가장 뜨고 있는 명소라고 하면, 단연, 횡성루지체험장이다. 단일코스 세계 최장 길이(2.4km)를 자랑하는 주행로를 루지카트를 타고 신나게 달리다 보면, 올 여름 무더위는 안녕~~! 그야말로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루지체험으로 출출해진 속은 안흥찐빵으로 달래 보면 어떨까? 다음 여행 코스는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 이곳에선 담백하면서도 기분 좋게 달큰한 맛을 자랑하는 안흥찐빵을 직접 만들어보고 맛있게 즐길 수도 있다. 이외에도 팥찜질팩 만들기, 나만의 컵 만들기, VR 등 온 가족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여행에선 멋진 사진 한 장도 빼놓을 수 없다. 이번엔 사진찍기 명소로 소문난 횡성호수길로 떠나본다. 횡성호 주변으로 총 31.5km 총 6개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횡성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는 것은 물론, 숲이 내뿜는 피톤치드를 들이마시면 마음속까지 상쾌해진다. 뿐만 아니라 횡성호를 바라보며‘물멍’을 즐기노라면, 온갖 시름이 잔잔한 물결과 함께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다.

마지막으로 횡성한우를 빼놓으면 섭섭할 듯! 단순히 먹기만 하는 횡성한우가 아니라, 보다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횡성한우체험관을 기억하자. 횡성한우를 주제로 한우버거 만들기 등 요리 체험은 물론 가죽공예 체험, 소뿔 체험 등 한우를 활용한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풍수원성당
태기산

▲ 휴식이 필요해? 자연 속 힐링 명소!

코로나19 팬데믹 속에도 횡성의 청정 자연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자연 속에서 건강한 기운을 충전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았던 이유일 것이다. 횡성을 대표하는 자연 속 힐링명소로는 국립횡성숲체원과 청태산자연휴양림, 병지방계곡, 부곡계곡, 신대계곡 등이 있다. 더불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힐링할 수 있는 태기산 국가생태탐방로 및 에코800트래킹로, 상안리명품숲길, 치악산둘레길3코스(수레너미길), 치악산 부곡탐방코스, 어답산 등 다양한 형태의 등산로와 숲속 둘레길도 있다. 그동안 우리를 괴롭혔던 일상의 모든 걱정 고민을 내려놓고, 숲과 계곡, 별과 바람을 즐기며 쉬다 보면, 어느덧 그동안 잊고 지냈던 본연의 나를 새롭게 만나는 신비로운 체험을 하게 될지도!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 신나는 축제는 어때? 횡성의 대표 축제!

횡성의 대표 축제들이 코로나19 이후, 3년여 만에 대면 축제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나서고 있다. 어떤 축제들이 선보이게 될지, 미리 살짝 공개해보면, 가장 먼저 포문을 열 축제는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8.13.~8.15.)이다. 건강에 좋은 토마토를 직접 맛보는 것은 물론, 토마토 풀장, 물총놀이 등 재밌는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다음으론 쌉싸래한 맛이 일품인 횡성더덕축제(8.26.~8.28.)가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며, 횡성호수길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맘껏 누리고 경험할 수 있는 횡성호수길축제(9.2.~9.4.),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자 명품 횡성한우를 주제로 열리는 횡성한우축제(9.30.~10.4.), 마지막으로 어머니의 손맛, 안흥찐빵을 주제로 한 안흥찐빵축제(10.7.~10.9.)가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남경식 횡성군청 미래전략과 관광마케팅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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