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배추 1포기 9천원…농산물 값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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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 현상 지속 출하량 감소

사진=연합뉴스

강원도 내 마트·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여름철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올랐다.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농산물 가격 폭등세는 다음 달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aT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26일 기준 춘천 중앙시장에서 배추 1포기는 평균 9,160원에 판매됐다. 한 달 전의 5,330원보다 71.7% 올랐고, 1년 전의 3,830원과 비교하면 2.4배 높은 수준이다.

가격 상승 원인으로는 재배면적 감소와 고온으로 인한 출하량 감소가 꼽힌다.

지난해 7월 춘천 중앙시장에서 6,100원에 판매됐던 토마토 1㎏은 1년 사이 47.4% 올라 8,990원이 됐다. 강릉 중앙시장에서 복숭아 1상자(백도, 10개)는 2만6,650원에 판매돼 전년(1만6,788원) 대비 58.7% 증가했다. 이 같은 농산물 가격 상승세는 다음 달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7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사상 최고인 4.7%로 집계된 가운데 전문가들은 ‘물가 정점이 아직 멀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김현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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