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휴가철 문화가 샘솟는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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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 문화주간

7월 ‘문화가 있는 날(27일)''과 ‘주간(25~31일)''을 맞아 강원도 내에서 다양한 문화 관련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평창 왕조실록·의궤박물관은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오대산사고에서 보관하던 기록문화재인 조선왕조의궤를 통해 조선왕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그림으로 만나는 조선왕실의 기록문화''를 진행한다. 전시해설과 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강원도관광재단과 속초문화관광재단은 27일 오후 7시30분 속초해변 야외무대에서 오아랜밴드의 무대로 꾸며지는 ‘여름 그리고 재즈''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어 30일 오후 2시부터는 태백 통리 오로라공원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부스와 지역단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문화로 걷는 태백 따로 또 같이''가 진행된다. 이 기간 2022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불타는 청춘'' 공연은 강릉사회복지관(27일), 속초시노인복지관(28일), 횡성열린문화마당(30일)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상맹방해변과 양양 낙산해수욕장(이상 27일), 속초해수욕장 남문(29일), 강릉 안목해수욕장(30일), 동해 추암해수욕장(31일)에서는 청춘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청춘마이크 그린스테이지 무대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양양 작은영화관은 27일 오후 4시 양양 컬쳐클럽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영화평론가 윤성은씨가 참여한 가운데 ‘우리가 사랑한 영화음악들''을 개최한다. 도내에서 펼쳐지는 문화 프로그램 정보는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석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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