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비서실 직원 등 강원도청 공무원 20여명이 10일 제19회 춘천호반마라톤대회를 완주하며 ‘새로운 강원도'의 연착륙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마라톤 풀코스 서브4(Sub4·4시간 이내) 기록을 보유한 자타공인 달리기 마니아인 김 지사는 6·1 지방선거 이후 휴지기가 없었던 강행군 속에서도 이날 10㎞를 1시간6분대에 완주하며 강철체력을 과시했다.
김 지사 외에도 정일섭 총무행정관, 최기용 문화관광체육국장, 박병주 비서실장, 김동준 체육과장을 비롯해 비서실 소속 전 직원과 문화관광체육국 직원, 도청 마라톤 동호회원 등이 대거 참가해 의암호반을 달렸다.
김 지사는 이날 완주 후 SNS에 “씩씩하게 달려나가다 오버페이스 했다”는 글을 올려 예전같지 않은 기록에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레이스에 참가한 많은 선수와 시민들은 김 지사와 인사를 나누며 완주를 응원했고, 끊임없이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등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정일섭 총무행정관은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땀을 흘리며 앞으로 각오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