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태양광 발전기를 이용한 협동조합이 생긴다.
강원햇빛발전협동조합(가칭)은 다음 달 초 춘천과 원주 강릉 속초 동해 태백 횡성 등에서 123명의 발기인이 참여하는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햇빛발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또 햇빛발전협동조합은 학교나 공공기관에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하고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해 수익이 발생하면 조합원에게 배당하는 구조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햇빛발전협동조합은 사단법인 강원살림이 올해 초부터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위험성과 1차 화석에너지 고갈, 태양광 풍력 등 대체에너지의 필요성이 거론되면서 준비해 오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정책도 설립 계기가 됐다. 신재생에너지 정책으로 한국전력 등 발전자회사는 민간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강원살림은 20일 오전 11시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에서 열리는 준비회의에서 창립대회 세부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원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