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소방서(서장:이창학)는 올 10월까지 태풍과 집중호우 등 혹시 모를 자연재난에 대비해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 철원소방서는 최근 내대리와 동막리, 이길리, 생창리 등 2020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보유한 수난구조장비와 수방장비를 점검하고 구조대원에 대한 현장대응훈련도 병행했다.
또 철원군, 군부대 등과 긴밀하게 소통해 재난 시 공동 대응과 예방, 대응, 복구 등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창학 서장은 “폭우와 산사태 등 풍수해 발생 시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초기 대응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