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2022 실향민문화축제가 ‘한반도 평화통일의 꿈을 품은 도시 속초'를 주제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속초시 청호동 아바이마을 일원과 유튜브 및 메타버스로 열린다.
속초시는 이북 실향민의 마음을 위로하며 실향민문화를 알리고 공유하고자 2016년부터 시작된 실향민문화축제가 올해부터는 더 확대된 실향민문화육성사업으로 만나게 된다고 밝혔다.
2022 실향민문화축제 공식행사로는 첫날 망향탑과 아바이마을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합동 망향제를 시작으로 실향민의 과거와 미래를 담은 VR퍼포먼스가 펼쳐지고, 둘째 날에는 조도 인근 해상에서 실향의 아픔을 안고 가신 분의 넋을 달래는 함상위령제가 진행된다.
정익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