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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 ‘육아통합지원센터' 조성 첫 삽

111억 투입 내년 10월 개원 젊은층 부부 유입 확산 기대

◇양양군은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육아통합지원센터(양양 하나 국공립어린이집)' 기공식을 2일 개최했다.

【양양】지역의 육아 환경이 크게 확충되며 젊은층 부부의 지역 유입 확산이 기대된다.

양양군은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육아통합지원센터(양양 하나 국공립어린이집)' 기공식을 2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양양읍 서문리 내에 들어서는 육아통합지원센터는 3,000평의 사업부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가족센터, 작은 도서관, 공공산후조리원이 조성된다. 출산에서 돌봄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통합 운영된다.

양양 하나 국공립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의 민간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양양군·하나금융공익재단·한솔어린이보육재단 간 신축 협약을 맺으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총 사업비는 111억2,300만원으로 하나금융에서 24억원, 국·도·군비 지원금으로 87억2,300만원이 투입된다. 시설 규모는 대지면적 6,148.82㎡, 건축면적 2,324.77㎡(어린이집 2,202.6㎡, 다함께 돌봄센터 122.17㎡)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정원은 200명이다. 2023년 10월 개원 예정이다.

이규호기자 hoku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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