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 신림면 황둔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이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황둔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을 올해 신규 사업에 포함시켰다고 2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해 38억원을 투입, 황둔지구 87㏊ 일대를 대상으로 5.5㎞의 용수로와 1.59㎞의 배수로 등 총 7㎞ 구간의 수리시설을 개보수할 예정이다.
송기헌 의원은 “황둔리 등 주민들의 현안이 해결돼 기쁘다”며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의 보수·보강을 통해 물 손실을 최소화하고 영농편의 기반도 구축,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명우기자 woolee@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