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필 대표, 시 방문 지역상생 적극 협력 약속
【춘천】속보=김영필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가 지난달 28일 춘천시청을 방문해 지역상생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레고랜드 코리아가 개장 이후 교통대란을 막기 위해 5가지 대책을 마련(본보 2월 25일자 16면 보도)한데 이어 춘천시와 지역상생을 위해 함께 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힌 것이다. 김 대표는 이날 이재수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레고랜드 코리아는 지역상생을 위해 교통, 자원순환, 환경, 농업 등 4가지 분야의 시 주요정책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교통 분야에 있어서는 시가 제시한 교통대란 최소화를 위한 대안을 전향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차장별 주차대수 등을 사전에 알려줄 수 있는 스마트교통정보 시스템 도입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자원순환 분야에서는 춘천시의 자원순환 제로웨이스트 정책에 적극 동참해 쓰레기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 환경분야의 경우 오염 총 발생량의 효율적 저감방안 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농업분야에서는 지역농산물 50여개 품목의 식자재 사용 등을 명시해 이달 중 MOU 체결을 하기로 협의했다.
시와 레고랜드코리아는 교통분야를 비롯한 각 분야별로 실무단위 유관기관 협력체제를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교통대책은 미흡해 시민 불편을 볼모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레고랜드 코리아 측에서 임시사용 승인을 위한 신청서 등에 대한 보완 서류가 28일 최종 제출됐다”며 “보완서류 등을 꼼꼼히 살펴 임시사용 승인 여부는 이르면 2일께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