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도내 소외계층 겨울나기 돕는 나눔열기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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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text/plain 162 0,0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김흥수)는 지난 23일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유계식)를 찾아 ‘희망2022 나눔캠페인' 성금 367만원을 전달했다.

힘겨운 겨울나기를 해야 하는 강원도 내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의 열기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더욱 활활 타오르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영월빛드림본부는 지난 2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를 통해 300만원 상당의 선물을 기탁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2021 산타원정대' 사업의 일환이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아동 110명의 품에 안겼다.

한림성심대 사회복지학과 소속 학생들도 도장애인종합복지관 새라새주간보호소에 50만원을 후원했다. ‘코로나 시대에 건강도 챙기고 이웃도 챙기기 위한 기부마라톤(코챙이)'을 추진해 얻은 성금이다.

한국안전기술 사단법인과 춘천의암로타리클럽도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마음을 나눴다. 각각 후원금 100만원과 방한용품을 전달, 취약계층의 따뜻한 연말을 응원했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가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온기를 보탰다. 협회는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시·군지회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367만원을 기부했다.

김수빈기자 forest@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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