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이재수 “춘천시 기후위기·탄소중립 대응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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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시장 시정연설

도시숲·친환경車 확대 등

도시 미래위한 준비 피력

【춘천】이재수 춘천시장이 1일 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2022년은 지난 3년간의 성과를 구체화하는 전환도시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전환도시 구상을 밝혔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임기 내 공약 및 역점사업의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평가를 받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해석된다.

이 시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향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의 일상 전환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전환 △이웃을 잇는 착한 공동체로의 전환 △안전·안심 먹거리로의 전환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전환 등 5가지를 제시했다.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의 일상 전환 사업으로는 세계 인형극 우호 도시 연합 총회 개최, 시립미술관 조성, 손흥민 아시아 유소년 축구대회 등이 추진된다. 또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전환을 위한 사업은 일자리 창출, 춘천 ICT벤처센터 건립, 데이터 산업 선도도시 구축 등이 포함된다.

이웃을 잇는 착한 공동체로의 전환 사업으로는 마을 돌봄 거점 시설 4곳 시범 운영, 공공 이불 빨래방 운영, 65세 이상 기초연금 대상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 행복교육지구 조성, 초교 입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 등이 있다. 안전·안심 먹거리로의 전환 사업은 지역 먹거리 직매장 건립, 한국형 헴프 플랫폼 및 산업화 연구사업, 춘천 먹거리 복합문화 공간 조성 등이다.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전환 사업으로는 도시숲 확대, 사람·자연·자전거·문화가 공존하는 도시교통,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가 대표적이다. 빅데이터 활용 개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동물병원 2곳 반려동물 공공 응급 의료사업 시범 운영, 목재산업 클러스터 조성, 의암호 내수면 마리나 사업 등도 추진된다.

이 시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숙의 시스템, 이웃을 돌보는 일, 아이들의 행복과 안전, 도심에 나무를 심는 일, 안전·안심 먹거리, 춘천학 연구 등으로 시민의 정부에 걸맞게 시민의 참여를 넘어 시민이 주도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며 “시민치유와 경제회복, 이웃과 함께하는 돌봄 완성, 기후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 등 도시의 미래를 위한 준비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장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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