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대장동 의혹의 '몸통'으로 지목하면서 8일부터 '대장동 개발 의혹' 특검을 관철하기 위한 천막 투쟁에 돌입했다.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8일 오전 국회 본관 앞에서 '특검 수용 촉구 천막투쟁본부' 출정식을 갖고 릴레이 농성을 시작했다.
농성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의원들이 순번제로 돌아가며 당번을 설 예정이다.
첫 농성조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재옥·김희곤·강민국·박수영·윤창현 의원 등이다.
천막 농성은 21일까지 진행된다.
이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