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을 대상으로 생명·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템플스테이가 마련된다.
동해안 최북단 미륵 정토도량 화암사와 외국인 대상 상설 DMZ 평화투어를 운영하는 협동조합 강원피스투어는 최근 ‘동해안-DMZ 평화 여행' 일환인 ‘템플스테이 평화관광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화암사와 강원피스투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상설 템플스테이와 평화-로컬 여행에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화암사 주지인 웅산 스님은 “외국인들이 화암사와 금강산을 찾아 생명 존중과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한국의 전통문화 유산을 경험하는 데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피스투어의 이기찬 이사장은 “화암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평화 관광과 로컬 투어 그리고 생태 투어가 결합된 템플스테이를 진행할 수 있는 최적의 도량”이라고 말했다.
허남윤기자 paulhur@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