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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의원 “강원·제주에 신속자가진단키트 50만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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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단수 관련 상수도 내실화 주문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갑·사진) 국회의원은 1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수도권 4단계라는 극단의 처방을 했는데 이 때문에 비수도권에서는 ‘풍선효과'를 걱정하고 있다”며 “지자체에서 인력 및 검사장비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강원과 제주 등 시범지역에 50만개의 신속자가진단키트를 보급해 방역 효과를 극대화하는 게 좋겠다는 제안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춘천 전역의 단수 사태를 언급, “현재 시행 중인 정부의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내실을 기하고, 국민의 수돗물에 대한 요구 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정책 기조와 방향을 바꿔야 한다. 노후시설 정비사업 전반을 재설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원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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