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농민주일을 맞아 천주교 각 교구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천주교 춘천교구 강릉 솔올성당에서는 17~18일 모든 미사에서 농민주일을 기념한다. 또 교구 우리농촌살리기 운동본부장 권오준 신부가 강론을 펼친다. 춘천 스무숲성당에서는 18일 가톨릭농민회 소개, 명이나물 장아찌 나눔 등이 진행된다. 퇴계성당과 솔모루성당에서도 특산물 나눔이 마련될 예정이다.
천주교 원주교구는 18일 오전 10시30분 반곡동성당에서 조규만 교구장 주교의 주례, 이동훈 교구 우리농촌살리기 운동본부장 신부의 공동집전으로 기념미사를 봉헌한다. 이날 옥수수 나눔도 진행된다.
한국 천주교회는 매년 7월 셋째 주 일요일을 ‘농민주일'로 지내고 있다.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