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안(원주 명륜초교 5년·사진)양이 제4회 호암 어린이시조문학상에 당선됐다.
강원시조시인협회는 3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김양을 금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상작 '봄이네'는 코로나19와 목련을 연결, 시대상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장재현(경남 통영 충무초교 6년)군의 '날아가는 새'와 이아린(경기 고양 지도초교 4년)양의 '꾀병'이 차지했다. 동상에는 정서윤(강릉 율곡초교 6년) 학생의 '아픈 나무'와 고준(춘천 성림초교 4년) 학생의 '엄마, 미안해'가 이름을 올렸다.
김수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