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네이버스·고성교육청 지원
인흥초 학생들 공간설계 참여
강원도 내 산불 피해 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공간이 조성됐다. 굿네이버스 경원본부(본부장:김정미)는 지난 15일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허연구), 고성 인흥초교(교장:김은숙)와 함께 '우주공간 프로젝트' 완공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사업은 아동들의 트라우마 예방은 물론 색다른 치유 공간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가 주인인 공간'을 타이틀로 인흥초교 재학생들이 직접 공간 설계 과정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완성된 공간은 고정된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고 놀이, 문화 교육의 커다란 장(場)으로서 활용된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고 뛰어놀 수 있어 아동들의 창의성 증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김정미 본부장은 “많은 아이가 이곳에서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숙 교장도 “산불 피해를 겪은 아동들이 우주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