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가 포스트 코로나19를 대비해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 불리는 마이스(MICE)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시는 2021년을 '원주 MICE산업 도약의 해'로 정하고 15일 오후 4시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리조트 및 호텔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 Event) 등의 머리글자를 딴 미래 관광산업의 핵심으로 기업회의, 학회, 전시회, 각종 이벤트와 숙박, 음식, 출판, 홍보 등 연관 분야를 다양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산업으로 꼽힌다.
시는 HDC오크밸리리조트, 호텔인터불고 원주, 베니키아 호텔문막, 호텔 비즈인, 오키드호텔, 시티호텔 등 6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 공동 상품 개발 및 행사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명우기자 wo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