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 출신 김우영(50) 전 서울 은평구청장이 1일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달 16일 김 전 구청장을 문미란 정무부시장 후임으로 내정한 후 이날 김 전 구청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김 정무부시장은 강릉고와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민선 5,6기 서울 은평구청장과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 자치발전비서관 등을 지냈다.
국회와 청와대 기초자치단체장의 경험을 통해 국회와 서울시간 가교 역할을 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강원도에 대한 애정도 깊어 향후 강원도와 서울시와의 네트워크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형철기자chiwoo1000@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