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강릉 율곡연구원는 지난 17일 오후 명주예술마당 공연장에서 2019 고급시민 인문교양강좌 '율곡의 생각을 따라가는 조선중기 역사기행' 강좌를 개강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차장섭 강원대 사학과 교수가 '조선 건국과 성리학의 시대―조선전기 역사의 빛과 그늘'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날 강좌는 80명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했으나 첫날부터 130여명의 시민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율곡연구원 인문교양강좌는 11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명주예술마당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박원재 원장은 “율곡의 문제의식과 현실대응이 지금도 생명력을 지니는 사유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고 기획취지를 밝혔다.
조상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