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소방서 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가는 날' 개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에 소방관들이 앞장서겠습니다.”
고성소방서는 16일 거진전통시장에서 본청 직원 및 거진남녀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의 위축된 소비심리를 끌어올리기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날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들은 거진전통시장 일대를 돌며 장보기와 점심식사를 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동참 의지를 보였다.
또한 전통시장 내 소방시설 활용법 안내, 화재예방대책 추진 및 판매시설 화재위험요인 제거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고성소방서는 이 같은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매월 1차례 정례화할 계획이다.
한편 고성군은 매월 2차례 지역 내 5개 읍·면을 순회하며 점심식사를 하는 '각자 내기 오찬' 행사를, 육군 22사단은 매월 1차례 영외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는 '통통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고성=권원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