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 불에 탄 차량서 30대 숨진 채 발견

지난 3일 밤 10시17분께 홍천군 화촌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 홍천휴게소에서 휴게소 내에 세워져 있던 쏘렌토 차량이 불에 타 운전석에 있던 양모(36·경기 남양주)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다. 차량 조수석에서는 불에 탄 번개탄이 발견됐다.

경찰은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양씨가 형제들에게 ‘어머니를 잘 부탁한다’는 문자를 남겼고 경제적으로 힘들어했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홍천=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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