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춘천시 신북읍 지내리 저수지 차량 안에 시신 1구 발견

3일 오전 10시30분께 춘천시 신북읍 지내리의 한 저수지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지붕을 드러낸 채 잠겨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가뭄으로 저수지 수위가 낮아지며 발견된 차량 안에는 부패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경찰이 차량 번호를 조회한 결과 지난해 3월14일 자살 의심 신고가 들어온 40대 A씨의 차량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명록기자 ameth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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