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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中 지린성 자매결연 25주년 맞아 문화관광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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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업무협약 체결

◇도와 중국 지린성은 지난 22일 춘천 남이섬에서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관광교류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중국 지린성은 지난 22일 춘천 남이섬에서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관광교류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지린성 문화여유청과 문화관광교류단, 전창준 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도 관광마케팅 과장, 용평, 알펜시아, 엘리시안 강촌 등 도내 스키리조트,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도와 지린성은 '문화관광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강화와 관광을 통한 경제발전 촉진', 지린성과 강원도의 스키리조트 간 '자원공유와 공동브랜드 및 동반성장을 원칙으로 하는 우호협력관계 구축 공동 노력'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올림픽 레거시, DMZ 평화관광, 한류문화, 축제 등 테마형 강원관광 홍보 확대 및 도, 시·군 및 관광업계 공동 홍보, 중국관광객 유치 확대 효과 등이 기대된다.

왕안디 지린성 문화여유청장은 “지금까지 이어온 양 지역의 우정과 교류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관계는 더욱 중요하다”며 “문화관광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이 번영을 이루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전창준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지역 간 문화관광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18개 시·군, 도관광협회, 도경제진흥원, 도내 스키리조트, 강원지역 전담여행사, 남이섬 등 관광업계 관계자 30여명은 27일부터 중국 지린성 강원관광 트래블마트에 참가한다.

최기영기자 answer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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