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후4시20분께 홍천군 서석면 풍암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2대, 진화차 2대, 소방차 3대, 진화인력 7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홍천군은 안전 안내문자 발송 등을 통해 인근 주민과 등산객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인근 축사에서 용접작업 중 불꽃이 튀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함께 조사중이다.
한편 이날 오전10시부터 강원 산지에는 건조 경보가 발효돼 있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