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체외진단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의 '나노소재 기반연계 플랫폼 사업' 등 2개 응모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도에 따르면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추진되는 체외진단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은 체외진단 지원센터를 건립해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시설 및 공용 연구·분석장비 구축 및 플랫폼 활용, 국내외 시장진출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비 100억원, 지방비 190억원 등 총 290억원이 투자된다.
김진태(춘천) 의원은 “관계기관 뿐 아니라 춘천시민이 함께 노력해 얻은 결과물”이라며 “상수원보호구역의 개발 제한으로 새로운 지역 산업의 활로를 찾던 춘천이 첨단 바이오산업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나노소재 기반연계 플랫폼 사업은 퀀텀닷 디스플레이, 퀀텀닷 신조명(식물조명), 퀀텀닷 바이오센터(바이오진단센서 등) 나노소재산업 육성 고도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비 60억원, 지방비 36억원 등 총 96억원이 투자된다.
최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