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이규창(69·속초시 교동로 19·사진) 속초 뉴욕제과 대표가 지난달 농촌진흥청·(사)대한제과협회 공동으로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본관 2층에서 개최한 '2018 우리쌀빵기능경진대회'에서 오징어먹물빵을 출품, 은상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11월21일 개최된 본선에서 우리쌀과 우리밀가루를 절반씩 넣어 반죽을 하고 동해안 특산물인 오징어와 오징어 먹물을 이용해 만든 빵을 선 보여 호평을 받았다. 충남 아산이 고향인 이 대표는 서울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다가 1980년 설악파크호텔 제과장으로 속초와의 인연을 시작, 1984년부터 현재까지 35년째 뉴욕제과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요즘도 강원도 특산물인 감자 등을 이용한 감자빵 등 신제품을 출시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고달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