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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이끌어갈 핵심 인력은 베이비부머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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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지역사회갈등전환센터 세미나

◇한림대 지역사회갈등전환센터(센터장:윤현숙)가 주관한 '초고령사회의 바람직한 도시모델:고령친화마을 만들기' 세미나가 23일 한림대 산학협력관에서 사회복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영재기자

초고령사회를 맞아 베이비부머 세대의 역할이 더욱 커지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핵심 인력이 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한림대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초고령사회의 바람직한 도시모델:고령친화마을 만들기' 세미나에서 박영숙 서울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장은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영쌤', '영닥터' 사업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영쌤'이란 50대 이상의 지역형 나눔 리더를, '영닥터'란 우리 동네 갈등조정가를 의미한다. 이들은 경로당 회원들의 갈등 사례 조사를 비롯해 공공기관 방문을 통한 지역 문제의 해결, 아파트 재건축 문제, 시장 상인 간 갈등 사례 파악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마을 곳곳에서 중재 역할을 하고 있다.

박 관장은 “50세 이상에게 새롭고 의미 있는 일들을 안겨주고 가슴 뛰는 도전을 통해 지역사회 교류 활성화를 이룰 수 있다”며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것은 복지관(공공단체)의 지원으로 공신력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발희 한림대지역사회갈등전환센터 책임연구원은 자유학기제를 활용해 춘천지역 중학생과 어르신이 함께한 '1~3세대 동행 여행'을, 류연수 한림해피존지역아동센터장은 '1~3세대 공감프로그램 우리동네 좋은동네' 프로그램을 각각 소개했다.

세미나를 주관한 윤현숙 한림대 지역사회갈등전환센터장 겸 고령사회연구소장은 “외국 또는 다른 도시의 초고령사회 커뮤니티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에 맞는 주민 참여형 공동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날 박주선 도사회복지협의회장, 김시재 춘천시니어클럽 관장, 이영신 춘천동부노인복지관장, 박재호 춘천북부노인복지관장, 박승범 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 및 복지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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