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원룸서 40대 숨진 채 발견…승용차 5m 아래 하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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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주말과 휴일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10일 오후 6시5분께 원주시 개운동의 한 원룸에서 세입자 최모(44)씨가 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최씨가 두 달 가까이 보이지 않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집주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최씨는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고 2016년부터 이곳에서 혼자 살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밤 9시18분께 평창군 봉평면 면온리 지방도 408호선에서 박모(39)씨가 운전하던 그랜저 승용차가 5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박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지원기자 ji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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