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1시23분께 원주시 단구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모(여·54)씨가 화단에 떨어져 숨져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오후 2시23분께 홍천군 동면 노천리 대각정사 인근 야산에서 등산 중이던 조모(여·55·경기안산)씨가 40m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씨는 크게 다쳐 소방헬기를 이용,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같은 날 낮 12시55분께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 예미산에서 측량 작업 중이던 인부 우모(42·강릉)씨가 발을 헛디뎌 오른쪽 발목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이날 오전 10시11분께 원주시 학성동의 강변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4.5톤 지게차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대원에 의해 8분만에 진화됐다.
김지원기자ji1@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