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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흥업면 매지터널 인근에서 27중 추돌 사고…13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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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6시께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국도 19호선 매지터널 인근에서 관광버스를 비롯해 승용차 27대가 연쇄 추돌해 13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1일 오후 6시께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국도 19호선 매지터널 인근에서 관광버스를 비롯해 승용차 27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강모(51·원주)씨가 중상을 입고 12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수습으로 이 구간의 차량 통행이 1시간 가량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차량들이 사고 전 30분부터 내린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명록·김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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