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겨울 축제장에서 낙상 환자가 잇따르는 등 주말과 휴일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28일 오후 2시54분께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축제장에서 관광객 정모(57·장흥)씨가 빙판에 넘어져 머리 뒤쪽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오후 4시46분께 인제 빙어축제장에서 김모(64)씨가 빙판에 미끄러져 골반을 다치면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이날 낮 12시6분께 삼척시 도계읍 흥전리 모 아파트에서 김모(68)씨 등 2명이 가스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보일러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윤호기자 jyh89@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