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1톤 냉동탑차 횟집 돌진…삼척서 50대 女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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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휴일 사건사고

삼척시 근덕면 덕봉대교 인근 하천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주말과 휴일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21일 오후 1시11분께 삼척시 근덕면 덕봉대교 인근 하천에서 김모(여·5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8분께 덕봉대교 난간에 놓인 신발과 가방을 수상히 여긴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수색에 나서 덕봉대교에서 250m가량 떨어진 마읍천 하류에서 숨진 김씨를 발견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오후 4시33분께 동해시 묵호진동의 한 횟집으로 김모(여·57)씨가 운전하던 1톤 냉동탑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씨와 횟집 주인 김모(여·45)씨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밤 9시36분께 춘천시 석사동의 한 주택 2층 출입구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또 이날 오후 1시35분께 강릉시 포남동의 연립주택에서 세입자 손모(66)씨가 방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김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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