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록 작은 힘이지만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힘 보태고 싶어요.”
중국 남경 출신인 호효만(여·27·사진)씨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5년 전 한국에 와서 강릉과 인연을 맺은 호효만씨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통역 자원봉사를 맡는다.
현재 강릉원주대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던 경험을 살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호효만씨는 “올림픽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는데 너무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동계올림픽 기간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이 한국을 찾아 대회를 즐겼으면 한다”고 했다.
강릉=임재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