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3m 계곡 아래로 추락 운전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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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휴일 사건사고 잇따라

◇지난 18일 오전 정선군 고한읍에서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3m 아래 계곡으로 추락해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정선소방서 제공.

주말과 휴일 교통사고로 2명이 숨지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19일 오전 7시3분께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도로에서 이모(66)씨가 운전하던 2.5톤 화물차가 10m 아래 밭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이에 앞서 지난 18일 오전 11시47분께 속초시 대포동 농공단지 내 폐차장 창고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현장 직원 정모(41)씨가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같은 날 오전 7시37분께 정선군 고한읍 국도 38호선에서 쏘렌토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3m 계곡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오모(41·충북 청주)씨가 숨지고 동승자 김모(45·충북 청주)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설영·김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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