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정선 가리왕산서 길 잃어 20명 한때 고립됐다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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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휴일 사건·사고 잇따라

교통사고로 1명이 숨지고 산행 중 20명이 고립되는 등 주말과 휴일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17일 오전 11시37분께 춘천시 서면 신매리 강원경찰 충혼탑 인근 도로에서 손모(58)씨가 운전하던 SM5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있던 정모(여·32)씨가 숨졌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오후 5시32분께 정선군 정선읍 용탄리 가리왕산에서 산악회원 20명이 길을 잃고 고립됐다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2시간30여분 만에 구조됐다.

이날 오후 5시18분께 춘천시 남산면 행촌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면 추곡터널 내에서 BMW 승용차가 터널 내부 정체로 서행 중이던 티볼리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티볼리 차량이 밀리며 앞서 가던 폭스바겐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BMW 승용차 운전자 박모(여·33·서울)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9시19분께 고성군 가진해변 북동방 해상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속초해경 경비정이 발견, 인양했다.

김지원기자 ji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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