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발생한 붉은대게 채낚기 어선 전복 사고로 사망한 선원 4명 중 2명이 속초 거주자인 것으로 확인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속초시와 어업인들에 따르면 이번 사고 사망자 가운데 김종율(67)씨와 김순복(58)씨가 속초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사고 선박이 지난해 구룡포의 새 선주에게 팔릴 때 고용 승계돼 일해오다 이번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속초=고달순기자
지난달 30일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발생한 붉은대게 채낚기 어선 전복 사고로 사망한 선원 4명 중 2명이 속초 거주자인 것으로 확인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속초시와 어업인들에 따르면 이번 사고 사망자 가운데 김종율(67)씨와 김순복(58)씨가 속초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사고 선박이 지난해 구룡포의 새 선주에게 팔릴 때 고용 승계돼 일해오다 이번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속초=고달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