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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바둑단 단독 1위 굳히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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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신드롬배 내셔널바둑리그

19·20일 전주서 12~14라운드

2017 자몽신드롬배 내셔널바둑리그에 출전 중인 강원바둑단이 단독 1위 굳히기에 나선다.

강원바둑단(단장:김광덕)은 오는 19, 20일 전북 전주시 호텔 르윈에서 열리는 정규리그 12~14라운드를 앞둔 현재 8승3패로 드림리그 1위는 물론 매직리그를 포함한 양 리그 전체 단독 1위를 고수하고 있다.

경기, 대구와 승점은 같지만 개인승수에서 36승을 기록, 대구 35승, 경기 31승에 비해 간발의 차이로 앞서고 있다.

내셔널바둑리그는 전주대회에 이어 9월23, 24일 대구에서 열리는 15~17라운드가 끝나면 10월부터 진행될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정규리그 상위 8개 팀을 가린 뒤 토너먼트 대결을 펼쳐 챔피언을 결정하게 된다. 총 상금 1억원이 걸려 있다.

김광덕 강원바둑단장은 “이제 두번의 시리즈만 남기고 있어 이번 전주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은 물론 정규리그 우승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강릉=정익기기자igju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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