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본격적인 피서철 시작되기도 전에 수난 사고 속출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기도 전에 수난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2시41분께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 인근 강가에서 수영을 하던 김모(56·경기 안산)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김씨는 일행 20여 명과 야유회를 위해 강가를 찾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 19일에는 인제군 남면 어론천에서 주민 함모(여·81)씨가 깊이 1.5m의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도내에서는 수난 사고로 1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지난 3년 동안에도 휴가철 직전인 6월까지 도내에서 수난 사고로 36명이 숨졌다.

 윤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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