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수석 수집 60대 물에 빠져 숨져 다슬기 잡다 폭발물 터져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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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휴일 사건·사고

6월 둘째 주 주말과 휴일 도내 곳곳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10일 오후 3시5분께 원주시 부론면 흥호리 남한강에서 김모(68·경기 광주)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일행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일행 1명과 함께 수석 수집을 위해 이곳을 찾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날 오후 1시께 양구군 방산면 천미리 계곡물 속에서 폭발물이 터지면서 다슬기를 잡던 조모(61·서울)씨가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조씨는 서울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전 8시52분께 춘천시 후평동의 한 목욕탕에서 손님 홍모(여·70)씨가 온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심은석·정윤호·김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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