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셋째 주 주말과 휴일 도내 곳곳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21일 오전 5시39분께 횡성군 안흥면 지구리의 한 축산농가 분뇨장에서 이모(59)씨가 빠져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정신지체 2급을 앓고 있고, 이씨가 발견된 축산농가는 가족이 운영 중인 곳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오전 11시께 양구군 동면 월운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헬기 2대 등이 투입돼 1시간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사유림 0.1㏊가 불에 탔다.
정윤호·김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