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재우 아토피 교육정보센터장
오늘 강원대병원서 센터 개소식
도민들에게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과학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23일 강원대병원에서 문을 열었다.
센터장을 맡은 권재우 강원대병원 알레르기 내과 교수(사진)는 “천식은 10명 중 1명, 알레르기비염은 3명 중 1명, 아토피 피부염은 5명중 1명의 빈도로 나타나며 우리 가족과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알레르기 질환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알레르기 질환은 올바른 이해를 통해 적절한 관리와 조기 치료로 쉽게 개선되고 악화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질환임에도, 아직도 많은 환자와 가족이 정확한 의학 정보의 부족으로 올바른 치료와 관리를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센터장은 특히“알레르기란 인체에 무해한 주변의 흔한 물질(애완동물, 꽃가루, 먼지, 음식, 약 등)에 우리 몸의 면역계가 과민하게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며 “알레르기 염증이 눈에 나타나면 알레르기결막염, 코에 나타나면 알레르기비염을 일으키며, 피부나 기관지에 알레르기염증이 생기면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을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레르기 염증은 청소년기에 정서장애와 학습장애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만성적인 염증으로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피부의 변형과 흉터를 남기고, 천식은 기관지 변형에 따른 폐기능 감소와 만성적인 호흡곤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어린 시절부터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인의 건강은 물론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기영기자